죠스 Jaws

 

***본 영화는 4K 캡쳐환경이 안되어 일반 블루레이로 촬영했습니다.

피터 벤츨리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1975년작 <죠스>는 휴양지 해변가에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상어가 나타나자 경찰서장, 해양학자, 사냥꾼 셋이 식인상어를 소탕한다는 블록버스터다.

<죠스>는 오늘날 여름용 블록버스터의 전형을 확립한 전설적인 걸작이니 900만달러의 제작비로 월드와이드 4억달러가 넘게 벌어들이며 말 그대로 전설이 되었다. 제작 당시 실제 상어를 쓸까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문제였으며 기계상어는 생각보다 효율이 좋지 않아 당초 책정했던 제작비보다 치솟았으며 고민끝에 스필버그는 실제 상어는 그렇게 안 보여주는 서스펜스물로 구상했고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공포를 잘 그려내어 영화를 히트작으로 만들어내는데 일조했다.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비롯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성까지 인정받았지만 정작 돈벌이용으로 내놓은 여러 속편들은 <죠스>의 평가를 떨어뜨리는데 일조했다.

이후로도 상어관련 소재는 여럿 나왔지만 <죠스>에서 이미 종결지은지라 이 영화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극히 개인적으론 그나마 완성도하고는 별개로 <딥 블루 씨>가 상당히 재밌었다.

<블루레이>
필름상태가 시망이었는지라 오리지널 네거티브에서 대대적인 복원을 거쳐 블루레이로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 상당히 수준급의 복원을 자랑했던 타이틀이었는데 4K로 넘어오면서 디테일의 깊이가 깊어지고 색감도 더더욱 훌륭해져 놀랍다는 평이다. 비교샷 몇 점만 보더라도 4K가 확실히 우월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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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피쳐도 준수하다. 2시간 가량의 메이킹 필름 및 1시 40간 가량 죠스의 유산과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스페셜 피쳐, 8분의 복원영상, 13분 가량의 삭제장면 및 대체장면, 스토리보드와 포스터, 스틸 등을 수록한 아카이브, 예고편 등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4K UHD BD]
- The Making of JAWS(2:02:34)
- The Shark Is Still Working: The Impact & Legacy of JAWS(1:41:40)
- JAWS: The Restoration(8:22)
- Deleted Scenes and Outtakes(13:35)
- From The Set (8:48)
- Theatrical Trailer(3:41)

[2D BD]
-The Making of JAWS (122:39)
-The Shark Is Still Working: The Impact & Legacy of JAWS(101:40)
- JAWS: The Restoration(8:22)
- Deleted Scenes and Outtakes (13:35)
- From The Set (8:48)
- Theatrical Trailer(3:20)
- JAWS Archives (Storyboards, Production Photos, Marketing JAWS, JAWS Phenomenon)

 

<블루레이 화면 캡쳐>(누설주의)

 

 

 

<스페셜 피쳐>(누설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