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

 

[백 투 더 퓨처]는 로버트 저메키스가 연출을 맡고 밥 게일이 각본을 맡은 1985년작 SF영화로 마이클 J. 폭스, 크리스토퍼 로이드, 레아 톰슨, 크리스핀 글로버, 토마스 F.윌슨이 출연했다. 1985년작을 배경으로 주인공 마티가 친구이자 괴짜 과학자인 브라운이 만든 타임머신 드로리안 자동차를 타고 우연히 1955년으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늘날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과는 다르게 영화화는 엄청나게 어려운 과정을 거쳤으니 헐리우드의 내로라는 제작사한테서 40번이나 퇴짜를 맞은 것은 유명한 일화. 시간여행이란 소재가 흥행성이 없다는 것도 그렇거니와, 근친을 연상시키는 줄거리 때문에 퇴짜 맞은 것도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저멕키스의 [로맨싱 스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차기작에 물꼬가 트였고 마침내 1984년 11월 크랭크인 되었다. 또한 제작진들이 원래 염두에 뒀던 주인공이 마이클 J. 폭스였지만 스케줄 문제로 캐스팅이 불발되면서 차선책으로 에릭 스톨츠를 캐스팅하여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제작진과의 불화와 연기 문제로 짤리고 마이클 .J. 폭스로 도로 변경되기에 이른다. 캐스팅 변경으로 350~400만달러의 손실을 입어야 했다.

1985년 7월 개봉한 백 투 더 퓨처는 말 그대로 전설이 되었으니 1900만달러의 제작비로 3억 8880만달러의 대성공을 거뒀고 1990년까지 총 3편의 시리즈가 제작되어 연이어 성공하면서 오늘날 가장 완벽한 트릴로지 영화의 모범으로 남았으며 가장 위대한 SF 영화에 항상 순위권을 올리고 있다. 정말 옛날에 나왔다는 것 빼고는 오늘날 봐도 정말 재밌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블루레이>
유니버셜이 4K 복원을 진행한만큼 화질은 85년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빼어나다. 이전 판본도 그럭저럭 괜찮은 화질로 평가받았는데 대대적으로 개선되어 차별화가 확실하다. 디테일하며 색감 등지도 상당히 출중하며 필름룩한 느낌을 잘 살린것도 장점. 스페셜 피쳐는 4K 디스크와 블루레이 디스크에 모두 동일하게 수록되었다.

코멘터리 외에(한국어 자막 지원!) 8개로 이루어진 10분간의 삭제장면, 3개의 영상으로 구성된 HD 화질의 메이킹 다큐멘터리, 각종 아카이브 자료, 오리지널 메이크업 테스트 및 아웃테이크, 핵실험 테스트 시퀀스(스토리 보드로 구성) 등 비하인드 영상, 마이클 J. 폭스의 Q&A 영상 등이 있다.

- Feature Commentary with Producers Bob Gale and Neil Canton
- Q&A Commentary with Director Robert Zemeckis and Producer Bob Gale
- Deleted Scenes {Play with Commentary by Producer Bob Gale} (10:44)
- Tales From The Future - In the beginning…(27:24)
- Tales From The Future - Time To Go(29:51)
- Tales From The Future - Keeping Time(5:43)
- Archival Featurettes(57:07)
- Michael J. Fox Q&A (10:32)
- Behind The Scenes - Original Makeup Tests(2:18)
- Behind The Scenes - Outtakes(2:45)
- Behind The Scenes - Nuclear Test Site Sequence [HD] with 5.1 audio Play with Commentary By Producer Bob Gale(4:43)
- Huey Lewis and the News, The Power of Love Music Video (6:27)
- Theatrical Teaser Trailer(1:25)

 

<블루레이 화면 캡쳐>(누설주의)

 

 

<스페셜 피쳐>